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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백야호2호]26.04.03 제주 심해갑오징어 조황
등록일 : 2026-04-03



26.04.03 금요일
백야호 2호 심해갑오징어 조황일지입니다.

어수선한 국제 정세와 맞물려 모두가 힘겨운 요즘,
백야호는 소수 정예의 조사님들과 함께 고요한 한림항을 나섰습니다.

인근 선단들이 모두 서귀포권으로 이동해 한산해진 바다,
풍랑주의보 예보가 무색할 만큼 평온한 수면 위에서 흐르지 않는 물을 바라보며
풍 조차 제 할일을 하지 못하며 갈 길을 잃고 흐느적...

불안한 마음을 숨긴 채 에기가 수면을 때리는소리만이 적막을 깨던 시간.
초보와 베테랑 구분 없이 간절하게 갑오징어를 염원하며
'한림항은 이대로 끝인가...'싶던 바로 그때!!!!!!
기적처럼 바람이 일고 물결이 치며 잠들었던 풍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기다렸다는 듯 폭발적인 히트가 터져 나와주며
졸음 섞인 눈을 비비던 선장님도 화들짝 놀라 풍악을 울렸고,
틱톡 라이브를 통해 핏대를 세우며 분위기를 고조시키자
선상은 이내 바다와 하나가 된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한바탕 휘모리장단처럼 몰아친 입질 끝에 모두가 하얗게 산화될 만큼 뜨거운 손맛을 만끽했답니다!

최종 결과 장원 23수, 부장원 18수!
한림의 바다를 믿지 못하고 서귀포로 떠난 이들이 낱마리 조과에 머물 때,
끝까지 한림을 지키고 믿어주신 우리 조사님들은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하루입니다!
믿음이 결실로 돌아온 오늘,
함께해주신 조사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백야호는 흔들림 없이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백야호 2호 사무장님 가라사대
갑이는 항상 그자리에 있었더라

없는건 우리 마음속 믿음뿐

한림을 믿지 못했던자

서귀포권에서 2마리로 만족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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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백야호2 예약 안내 ***


예약문의 : 010-7447-0120

오시는길 :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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